춘천서 ‘종교 자유와 사회적 책임 포럼’ 성료… 지역사회 화합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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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5-12-12 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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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종교 자유와 사회적 책임 포럼’ 성료… 지역사회 화합의 장 열어
한국종교협의회는 지난 11일 강원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종교 자유와 사회적 책임을 위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종교 지도자, 학계 전문가, 지역사회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현대 사회의 물질만능주의와 가치관 혼란 속에서 종교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과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주요 참석자 이날 행사에는 본회 홍윤종 회장을 비롯하여 ▲안신 한국종교학회 회장 ▲서진우 KCLC 공동회장 ▲한국불교 태고종 편백운 스님 ▲대한불교 총화종 법운 스님 ▲우종춘 강원대 명예교수 ▲유성선 강원대 철학과 교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 주요 내용 홍윤종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종교가 본연의 사명을 되찾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전 세계적 과제인 종교의 자유와 책임에 대한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어 기조강연을 맡은 안신 교수(한국종교학회장)는 "종교적 다름이 틀림으로 일반화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 간의 윤리적 토대와 실천 강령 마련을 제언했습니다.
■ 종교평화 선언문 채택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종교 대표자들은 **‘종교 자유와 사회적 책임을 위한 종교평화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습니다. 선언문을 통해 참석자들은 △종교 간 상호 존중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사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배타성을 버리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국종교협의회는 이번 강원 지역 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종단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정기적인 연대 프로그램과 포럼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