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 프란치스코 교황, 20명의 새 추기경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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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1 | 작성일 | 15-01-06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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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새 추기경 20명 임명
미얀마, 통가, 카보베르데 첫 추기경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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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새 추기경 임명을 보도한 영국 BBC 뉴스 홈페이지 화면. |
프란치스코 교황이 새 추기경 20명을 임명했다.
BBC,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시각으로 5일 교황 선출권을 가진 15명, 선출권이 없는 5명 등 20명의 추기경을 새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교황 선출권이 있는 80세 미만 신임 추기경 15명은 에티오피아, 파나마, 멕시코, 우루과이, 통가, 뉴질랜드, 베트남, 미얀마, 태국, 카보베르데 등 다양한 국가에서 나왔고, 교황 선출권이 없는 80세 이상 신임 추기경에는 페루, 모잠비크 출신이 포함됐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미얀마, 통가, 카보베르데는 처음으로 추기경을 배출했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로 전 세계 주요 국가나 도시의 추기경을 임명하는 전통에 얽매여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추기경은 208명이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 참석할 수 있는 80세 미만의 추기경은 111명이다.
김현태 기자
출처
종교신문 ttp://bit.ly/1AyFd9F